중위소득 150% | 복지 지원 전 꼭 확인해야 할 중위소득 계산법

정부와 지자체 복지사업에 신청하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조건이 바로 ‘중위소득 기준 충족’하는지 여부입니다. 오늘은 중위소들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위소득이란?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를 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을 의미합니다. 이는 각종 복지사업의 소득 판단 기준으로 활용되며,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합니다.

예를 들어 1인 가구일 경우, 본인의 월 소득이 2,392,013원 이하이면 중위소득 150% 기준을 충족하는 것입니다.

복지로 홈페이지의 ‘모의계산’ 메뉴에서 자신의 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입력하면, 중위소득 대비 소득 수준과 복지 수급 자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또는 검색 포털에서 “중위소득 고시”를 검색하면 연도별 공식 기준표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해당 수치를 기준으로 자신이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 비교해보세요.

포드림, 엔젤시터와 같은 사이트에서는 소득 수준과 가구 수만 입력하면 자신의 중위소득 퍼센트를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만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 공식 신청 전에는 복지로 또는 고시 기준을 기준으로 재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위소득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금의 신청 지표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위에 소개한 방법으로 사전에 자신의 조건을 파악하고,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후 신청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