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주택청약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서울 거주기간 계산입니다. 왜냐하면, 특히 청약 1순위 또는 사전청약 우선공급 기준에서 거주기간이 가점으로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연속 거주기간” 산정 원칙부터, 계산기 사용법, 여러 이사 사례에 따른 재계산 방식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거주기간이란 무엇인가요?
거주기간은 해당 지역(이 경우 서울)에 주민등록으로 연속해서 거주한 기간을 뜻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이사·전입·전출 기록이 모두 포함된다는 점인데,
- 서울 → 경기 → 서울과 같은 이동이 있다면
- 전출일로부터 다시 서울에 전입한 시점부터 다시 “연속 거주기간”이 계산됩니다.
따라서 최종 전입일 기준으로 해당 도시에서 계속 살고 있다면, 그 전부터 쌓인 기간만 인정됩니다. 이 규칙은 ‘사전청약’이나 ‘우선공급’ 거주요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서울 기준 거주기간 가점 구조
“청약 1순위” 또는 가점제 적용 시, 서울 거주기간은 아래 기준에 따라 가산됩니다:
연속 거주기간 | 가점 점수 | 비고 |
---|---|---|
1년 이상 2년 미만 | 2점 | 최소 요건 |
2년 이상 3년 미만 | 3점 | 우수요건 |
3년 이상 5년 미만 | 4점 | 고득점 구간 |
5년 이상 | 5점 | 최대 가점 |
따라서 예를 들어, 2019년 6월 1일에 서울에 전입하여 이사 없이 계속 산다면, 2021년 6월 1일 기준은 2년이 되어 3점을, 2024년 6월 1일 기준은 5년이 넘어 5점 가산됩니다.
계산 시 이사·전입·전출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거주기간 계산 시, 주민등록 ‘전입’과 ‘전출’ 기록을 기반으로 합니다. 전입일로부터 연속으로 거주한 기간만 인정되며, 중간에 전출이 있으면 이전 기록은 소급이 불가합니다.
- 2020‑01‑01 서울 전입 → 계속 거주 중 → 2022‑01‑01 기준 2년 인정 → 3점
- 2018‑05‑01 서울 전입 → 2019‑05‑01 전출
→ 2020‑05‑01 서울 재전입 → 2022‑05‑01 기준은 2년 연속 → 3점 (첫 번째 기간은 소급 제외)
따라서 여러 번 이사를 했다면, 해당 지역에 가장 마지막으로 전입한 시점부터 거주기간을 계산하셔야 합니다.
사전청약 거주기간 우선 조건
사전청약 지역(예: 서울·경기·인천 특정 지구)의 우선공급 항목 중 일부는 “해당 지역 거주기간” 조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2~3년 이상 거주한 경우 우선공급 대상으로 분류되므로, 해당조건을 충족하면 일반공급보다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예: 남양주 왕숙 2차 사전청약 → “해당시·도 연속 거주기간” 최소 1년 이상
- 공통적으로 “전입 신고일 기준”이라는 표현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서울 거주기간 계산기”는 없지만, 청약 가점 계산기로 해결하세요
별도 ‘거주기간 계산기’는 없지만, 공식 청약 가점 계산기에는 거주기간 입력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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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를 클릭하여 청약홈 가점 계산기 접속 후, “해당 시·도 연속 거주기간” 칸에 입력하시면 해당값에 따라 자동으로 점수가 반영됩니다. 가입기간, 납입횟수, 부양가족 수 등 다른 항목도 함께 입력해 전체 가점을 파악하세요.
가점 계산 실전 예시
아래는 예시 입력값 기준, 전체 가점 계산 결과입니다.
항목 | 입력값 | 가산점 |
---|---|---|
청약통장가입기간 | 3년 | 5점 |
납입횟수 | 36회 | 6점 |
부양가족 수 | 2명 | 5점 |
서울 거주기간 | 2년 3개월 | 3점 |
총 가점 합계 | 19점 |
위 예시에서는 총 19점이 산출되어, 평균 경쟁률이 높은 서울 주요 분양에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서울 거주기간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주민등록등본상의 전입일로부터 계산하며, 전출 내역도 포함됩니다.
Q. 1년만 살아도 2점인가요?
A. 예. 1년 이상 2년 미만이면 2점, 2년 이상 3년 미만이면 3점입니다.
Q. 여러 번 이사했는데, 거주기간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A. 최종 서울 전입일 기준으로부터의 연속 거주기간만 인정됩니다.
Q. 사전청약 우선공급 기준에도 포함되나요?
A. 네, 일부 분양지구에서는 해당 기준이 우선공급 조건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Q. 계산기 입력 시 다른 항목도 다 채워야 하나요?
A. 거주기간만 입력해도 그 항목 가점은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납입횟수·부양가족 수를 함께 입력하면 전체 가점도 확인됩니다.
마무리하며
“서울 거주기간 계산”은 청약 가점에서 중요한 요소이면서도, 전입·전출 이력에 따라 계산 방법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식 청약홈 가점 계산기를 이용하면 가입기간, 납입횟수, 부양가족 수와 함께 거주기간까지 쉽게 반영하여 총 가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본인의 서울 거주기간이 몇 년 몇 개월인지, 그리고 몇 점이 반영되는지 명확히 파악하신 후, 청약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내 집 마련의 꿈, 한발 더 다가가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